이런저런 볼 일을 마치고 우리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밤에는 따뜻한 라떼와 달콤한 로얄밀크티-
come home을 보면서 미래의 우리집에 대해 꿈꾸는 것도
플랫님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왠지 모르게 더 정겹다-
아빠 따라서 남대문 카메라샵까지 가보고;;;
플랫에선 신난다고 실컷 돌아다니다가(역시 바둥이는 좀 민폐고냥;;;)
결국은 항상 머무는 푹신한 쿠션 위에 자리를 잡는다.
밖에만 나가면 예민해지는 [예미나이 바둥]이지만
나름 이번엔 좀 안겨있기도 하고 봉투놀이도 같이 하고-
그래도 ㅈㅎ님이 놀아준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신 거 생각하면
그에 비해 바둥이 리액션이 너무 약했던 것 같아서, 내가 다 죄송할 지경;;;
진짜진짜 동물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D
[동공확대 후, 귀염발산 내공]의 바둥이. 아웅!
그래도 넌 아직 멀었드아....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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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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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아-
마침 이번 주말에는 꼭 플랫가자고 약속했던 터라,
실밥도 풀고 완벽회복한 우키를 데리고 고고싱!
많은 손님들이 계셨지만, 운좋게 하나 남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볶음밥 바로 옆에 커다란 치즈케익도 한 조각 얌전히 놓여있다.
1주년을 맞아 손님들께 케익과 빵 등을 서어-비스로 챙겨주시는 플랫님들의 고운 마음 +_+
그런데 또 ㅈㅎ님이 스을쩍 찔러주시는 알콜 0.00%의 기린비어!
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무알콜 맥주란 말인가!
가방에 소중히 담아와서 냉장고에 키핑 중이다.
여차하면 오늘 먹어주겠어, 음화홧!
이것 말고 볶음밥 만들 때 쓰는 후리가케 같은 것도 주셨는데, 나모키 해줘야겠답.
감사감사합니다아-
볶음밥도 뚝딱 비우고 치즈케익도 먹고 와플도 먹고
아, 배불러 하고 있는데 또 뭔가를 슬쩍 갖다 주신다.
아니, 이것은 호두파이아닌가욤! T_T 나모키가 완전 좋아하는 호두파이도 우걱우걱
플랫님들과 또 마침 같은 시간에 오셔서 반갑게 만난 지요님, 쿠마님이
우키랑 한참동안 신나게 놀아주셨다.
모두들 비닐을 흔들고 막 그러시느라 몸살나신건 아닌지;;;
우키의 손짓 하나에도 막 환호해주신 순수하고 착한 마음의 여러분 (>ㅅ<)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행복한 우키의 사진도 올려보아야겠답!
그러던 와중 또 뭔가를 갖고 오시는 ㅈㅎ님;;;
아웅, 정말이지 이러시면 안되어욥!"이라고 말해놓고 혼자서 삶은 달걀 두개를 쓱싹 해치웠다 ☞☜
오랜만에 삶은 달걀 먹으니까 왜르케 맛있나요? 네? 네? 네?
게다가 저 센스넘치는 세팅! 특히나 완전 귀여웠던 저 소금, 마구마구 사랑스럽습니다.
그렇게 저녁 때까지 실컷 놀다가 돌아오니, 무언가 기분이 아주 흐뭇하다.
문득 카페를 둘러보니, 플랫을 시작하고서 1년 동안
부지런히 정성껏 가꿔오신 그 손길이 곳곳에서 보여 내가 다 마음이 찡할 정도였다.
어떤 자리에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ㅅㅎ님과 ㅈㅎ님이 만들어가는 플랫은
늘 한결같이 이렇게 따뜻하고 정겹고 편안할 것만 같다.
우리 붑후에게 처음으로 생긴 단골가게, 단골카페!
늘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플랫이라는 공간에 참 감사합니다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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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만빵 다정다감 플랫에는 ㅅㅎ님과 ㅈㅎ님이 있어서 더욱 빛이 난다.
역시 좋은 사람과의 좋은 만남은 참으로 행복!
지난 주말 들렀을 때 구름, 우키도 이뻐라해주시고
수박도 챙겨주시고 (또 반통 버릴까봐 올여름 수박 못사고 있는 2인가족;)
가면서 마시라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따로 주시고
게다가 이런 선물까지 주셨다!!!!
늘 갖고 싶었던, 하지만 선뜻 사지 못했던 귀여운 우드트레이 +_+
나 너무 좋아서 완전 염치없이 덥썩 받았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좀 많이 민망;; 아하하하하하
저녁밥 먹고나서도 어쩐지 허한 배를 잠재우기 위해서
커피 한 잔, 우리보리 모닝빵을 쳐묵쳐묵!
청소 싸악 하고 고냥들 끼고 요로케 차려 먹으니
별 것 아닌 것도 더 맛있고 뭔가 흐뭇한 시간이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ㅅㅎ님 ㅈㅎ님!
자알 쓸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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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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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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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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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홍대갈까? 하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언제나 카페플랫.
다른 곳에 갔다가도 뭔가 2% 아쉬운 그 기분에
나갈까? 하면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카페플랫.
플랫은,
마음이 느껴지는 카페이다.
처음이다.
마음속에 담기는 이런 공간을 만나게 된 것은-
플랫님들한테 고마운 마음뿐!
오래오래 같은 자리에서 만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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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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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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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 셋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은 역시 플랫밖에 없음!
1. 아, 맛잇는 도리아! 써어비스로 주신 수박, 올해 처음 먹는 수박이었는데 달고 달았다 :P
2. 치즈에그토스트. 맛있답! 치즈맛이 진하고 은근 배도 부르고-
3. 테이블 위에 앉은 호랭우키
4. 얘는 플랫만 가면 죽어라 우리 품을 떠나서, 꼭! 저 자리에 가서 앉는다. 웃겨;;; 정체가 뭐임?
5. 바둥이는 일찌감치 퍼져서 꾸벅꾸벅-
6. 아흑, 이것은 [티벳고냥이] 바둥아지못미, 하지만 너무 웃겨서 배가 아플 지경이얍;;;
7. 우키와 우키아부지
8. 소지품보관함 우키
9. 부라리는 구름이, 겨우겨우 우리자리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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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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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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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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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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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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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냥 셋을 들쳐업고 동물병원으로 고고!
이제 생후 3개월이 된 우키의 접종도 시작해야하고
또 바둥, 구름이 정기접종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사온 뒤로 동물병원을 옮겨야하나 고민하다가
전에 계속 다니던 차오름동물병원으로 갔다.
바둥, 구름을 전부터 봐오셨기도 했고
또 무엇보다 부부인 두 원장선생님이
집에서도 병원에서도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니까-
아무래도 고양이를 잘 보는 병원에 가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중성화 수술 이후로 병원만 가면 심기가 불편한 바둥이는
오랜만에 가서 더 싫었는지 하악질 연발에
주사 맞으면서 몸부림쳐서 내 손등에 줄무늬 남겨주시고 -.-
구름이는 내내 초음파 기계 밑에 숨어있다가
날짜가 아직 안돼서 주사 안맞고 무사통과!
우키는 첫 등록하고 주사맞고 진료대에서 골골대면서 자고;;;
역시나 순하고 뭘 모르는 우키되시겠다.
병원에 사는 오름이는 그새 더 회춘해서 완전 이뻐졌다.
골골대면서 부비적거린다.
진한 드립커피가 마시고 싶어져서
한강대교 건넌 김에 카페플랫까지 다시 고고!
계속해서 심기가 불편한 바둥이와 밖에 나오면 겁쟁이가 되는 구름이는 차에 두고
첫 인사시킬 겸 우키만 데리고 들어갔다.
플랫(女)님은 오늘 안 계시고 플랫(男)님만 계셨는데,
우키를 보고 혼자 계신 걸 너무 아쉬워하셨다. 흐흐-
그리고 맛있는 딸기빙수를 서비스로 주셨다!!!!
(역시 고냥과 함께 가면 더욱 환영받는 나모키와 징징;;;)
감사합니다, 완전 맛있습니다아- :D
왈가닥 우키는 첫외출에 접종까지 시작해서인지 완전 얌전!
나를 닮아 집똑똑이인 것 같기도하고, 우후훗-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도 내 품을 떠나지 않고
팔에 비비적거리는 우키 덕분에 괜시리 흐뭇해진 내 마음, 아하아하아하핳!
*
그나저나 평일 밤에 카페를 간 건
결혼하고서 처음이지 싶은데-
평일엔 항상 내일의 출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집에서 비비적거려야만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평일의 카페나들이도 생각보다 훨씬 가능한 일이었다.
엄청 사소한 거지만
왠지 작은 일탈같아서 더욱 기분 좋았고 묘했다.
이동가방 안에서 빼꼼- 눈치만 보는 우키
용기를 내어 얼굴을 내민 우키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자리 잡은 우키
납닥하게 배깔고 누워 밀크티를 즐기고 있는 우키
캡틴잭스패로우 아빠를 빼닮은 우키
조금 피곤해진 우키와 삶아놓은 듯한 징징
완전 맛있는 딸기빙수와 아기고양이 우키
나무트레이가 탐나는 우키
+
사진은 나모키의 캔유가 수고해주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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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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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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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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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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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처럼 써놓은 "개시"가 귀엽다 :D
카페플랫 식사메뉴를 개시하고도 못 먹은지 어언...
시간을 잘못 맞춰가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는 바람에 못 먹기도 하고 그랬었다.
토요일엔 완전 플랫밀 먹기로 작정하고 집에서 출발한 날!
어머님 병원에 잠깐 들르는 바람에 조금 늦어져서,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첫 일요일 오픈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꽉 차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플랫(男)님, 플랫(여)님 그리고 새로 함께하는 스텝까지 세 분이 모두 계셨다.
반가웁게 인사하니, 플랫(男)님이 고냥 안데리고 오셨네요" 하신다.
나는 [매정한 계모모드]로 네, 힘들어서 띠어놓고 왔어요"라고 했다.
이사에, 정리에, 또 어머님 입원에,
이게 대체 얼마만의 카페나들이, 얼마만의 데이트인지 새삼스레 눈물이 콸콸콸~!
이날따라 또,
나모키 개그센스 폭발해서 나는 계속 배아프도록 숭하게 웃고 무지 신났었다.
식사 메뉴에 세트로 나오는 음료.
나모키는 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티!
두둥~내가 주문한 플랫밀!
아니 뭐 이렇게 맛있는 거임?
문어 비엔나 소세지도 스마일 감자도 모두 맛잇었지만
제일 좋았던 건, 저 깍두기와 장조림, 오이소박이!!!!
이거 완전 우리 엄마 맛이랑 똑같잖아, 하면서 또 눈물이 콸콸콸~!
김치를 먹지 않는 나모키는 오이소박이를 먹으며 난리치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지만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진심으로 오이소박이 리필을 부탁하고 싶었다는 ☞☜
야금야금 아껴먹느라 혼났다.
계란을 살짝 들추면 후리가케도 솔솔 뿌려져있다.
한 개도 안 남기고 완전 설거지하듯 싹싹 닦아 먹었다.
나모키가 시킨 버섯도리아.
강하지 않은 소스에 브로콜리와 버섯, 그 외 야채가 들어가있고
모짜렐라 치즈로 가득 덮여있다.
생치즈인건지, 엄청 부드럽고 무슨 피자 CF 찍는 것처럼 좍좍 늘어진다.
나모키는 말도 별로 안하고 후룩후룩 드링킹하셨다.
바나나+딸기+생크림의 후식이 함께 나온다.
밥 다 먹고 티격태격하면서 놀고 있노라니 이런 것을!!!!
바로 아포가토 싸비쓰인 것이다.
아흑, 우리 나름 단골로 인정받았나봐!" 라며 무척 기뻐하는 나모키와 나
이게 다 바둥구름 덕택이 아니겠냐며 감사감사하고는
먹기는 우리 둘이서만-
집에서도 자주 해먹거늘, 나모키는 으음 왠지 무진장 맛있는데?" 요러면서 좋아라한다.
이제 날씨가 풀려 테라스 자리도 있다.
담배연기의 압박이 있겠으나, 바둥구름 데리고와서 앉아봐야겠다.
그나저나 저 테이크아웃......
회사 앞 그닥 맛없는 커피집보다 훨 싸다!
우리 회사 앞의 단 하나 커피집, 지대 독점으로 가격은 거의 별다방이다.
난 정말 맛도 그저 그런 3,800원짜리 라떼 먹으면 열받는다규-
카페플랫의 친절한 마음 :D
귀엽다-
마치 bar처럼, 창문을 마주보는 나무테이블이 새로 생겼던데 다음엔 그 자리에 앉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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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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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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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똥이
아 진정 가고 싶다.
2009/04/09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나 서울인데 못가고 있네
울수한이 폐렴으로 제일병원에 입원3일하고 퇴원하셨삼.ㅋㅋ
진주복음병원에 입원 일주일해야된다길래 나 못한다고 하고 그날로 저녁뱅기타고
서울왔어 나...정말 서울에 뱅기타고 이렇게 자주 와야겠니?ㅋㅋㅋ
(지방병원을 믿을수가 없어ㅠㅠ 다들 만류하길래 올라왔다.흑.오길 잘한듯 애잡을뻔했다..휴~
암튼,부산이나 광주정도 큰도시 아님..이곳병원은 정말..
갈곳이 못된단다.슬프다.
서울이 최고인건 말할것도 없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요양중 할미손타면서 ㅋㅋㅋ
주말에 내려가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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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홍대갈까? 카페갈까? 하면 일순위로 떠오르는 카페플랫-
왜케 좋지;;;
내 방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 맛있는 메뉴, 좋은 사람의 기운을 팍팍 풍기는 카페마스터님들
그리고 아마도, 바둥구름을 데리고 갈 수 있다는 이유도 꽤 큰 것 같다.
갈 때마다 이뻐해주시니 완전 감사할 따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와구와구 드링킹!
샤방샤방한 유자에이드,
이제 슬슬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 계절이 왔다!
요즘엔 티코스터만 보면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하면서 한번씩 뒤집어본답;
테이블 위에 벌써 파릇한 봄기운이 물씬~
풀잎홀릭 바둥이가 자꾸 따먹을라그래서 난감;;;
눈매가 멋지다.
표지에 저 고양이 방뎅이 너무 귀엽다, 앗흐!
핑크핑크 구름이 한쪽 귀도 러블리-
이사가도 토요일이면(일요일은 문 안여니깐!) 한강대교를 건너 출석체크해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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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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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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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자제품의 A/S 센터가 모여있는 용산에 사는게 이 이럴 땐 참 좋다.
아침도 못 먹고 12시에 들어온 남푠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달걀, 베이컨, 사과, 마롱밀크스프레드, 본마망딸기쨈 등등을 바싹 끌어모아
스프를 끓이고 호밀빵을 구워서' 어메리칸 브뤡퍼스트'를 차려주고 커피까지 마시고
애들이랑 같이 바닥에 드러누워 뒹굴뒹굴하다가-
늦은 오후엔, 애들 어깨에 척 둘러매고 카페플랫으로 고고!
나는 딸기생과일쥬스, 오빠는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홈메이드 피자토스트를 주문해서 얌냠 먹어치우고
오사카 여행계획도 세우고 하면서 놀았다.
Sony α300 + SAL 1870
구름이는 전에 갔을 때 보다 더욱 활발해져서
모든 테이블을 다 돌아다니며 참견하고 아는 척 하고
심지어 혼자 앉아있는 어느 손님의 맞은편 의자에 자리잡고 앉아 식빵을 굽기까지-
부... 부끄럽다!!!!
점차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건지, 아님 우리를 무시하게 되는건지 모르다, 난! =_=
Sony α300 + SAL 1870
바둥이는 자기한테만 가슴줄을 좀 해놨다고 완전 삐져서는
나한테 생전 안내던 짜증을 다 내면서 내 마음에 스크래치를 선사하고 ㅜ.ㅜ
이내 지쳐 잠들었다.
지금 우리 민폐끼치고 있는건 아닐까? ㅡ.ㅡ" 걱정과는 달리
카페플랫의 주인커플분과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바둥구름을 너그러이 이뻐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스러웠다.
아, 아무래도 정말 아지트가 될 거 같아-
이사가도 한강다리 건너서 놀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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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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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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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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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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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OO님 답글달러 오실듯. ㅋㅋㅋ 아..나 정말 웃겨죽을뻔!
2010/01/30 09:18 [ ADDR : EDIT/ DEL : REPLY ]어제는 추천메뉴가 모두 너무 좋아서, 퍼빽뜨!한 홍대방문이었다오. 생유생유-♥
저-완소 크로크무슈까지 먹을라했는데, 달고나에서 이미 배찟어짐 ㅜ_ㅜ
상수역으로 가니 생각보다 홍대가 안멀더라고- 종종 가주셔야겠으요!!
다음엔 크로크무슈 꼭이다아~
2010/02/01 20:58 [ ADDR : EDIT/ DEL ]우리 달고나가서 굴, 석화, 그거 맥주거품 샥, 그거 꼭 먹어보자규!
앗,ㅠㅠ
2010/01/30 10:03 [ ADDR : EDIT/ DEL : REPLY ]저 밥에..비엔나.. 완전 군침 대박!요
비엔나도 바삭한 스마일감자도 다 맛있어요, 흑흑-
2010/02/01 20:58 [ ADDR : EDIT/ DEL ]엄마밥 먹는 기분이랄까-
안녕하세요- 저 오OO예요.☞☜
2010/01/30 14:41 [ ADDR : EDIT/ DEL : REPLY ]계산하다가 흘깃 보았는데, 어어어 바둥이 어머님 같은 느낌이었어요.
먼먼이에게 얘기했더니 바로 전화해버리고...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허허허
(근데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세요. 뭔가 연예인 본 듯한 느낌;;)
덕분에 달고나에서 맛난 식사도 하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주말 즐거이 보내시고, 고양이 사진 보러 종종 올게요!:D
안녕하세요, 오OO님 ☞☜
2010/02/01 21:00 [ ADDR : EDIT/ DEL ]일단 저는 너무너무 부끄럽군효, 으하하하하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더 부끄러운것 같아요!
하지만 오OO님과 제가 먼먼이를 즐겁게 해준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상당히 뿌듯한 것도 같아요.
굉장히 어려보이시고 마구마구 청순하셔서
바둥이어머님 포스 풍기는 저는 작아집니다... 아아...
담에 또 플랫에서 만나요! 제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쏠게요;; ㅋㅋ
ㅎㅎ 늘 보면서 느끼는거지만...플랫 주인님들은 마음씨가 참 고우실듯해요...
2010/01/31 21:38 [ ADDR : EDIT/ DEL : REPLY ]음식에서 정이 느껴진달까......
저도 꼭 한번 가보고싶어져요.^^
너무 좋으셔요.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나모키가 푹 빠진 플랫님들이랄까 ㅎㅎ
2010/02/01 21:01 [ ADDR : EDIT/ DEL ]기회되면 꼭 들러보셔요.
ㅋㅋㅋㅋ
2010/02/01 12:58 [ ADDR : EDIT/ DEL : REPLY ]오OO님을 플랫에서 만나다닛! 완전 신기하다.ㅋㅋㅋㅋㅋ
연예인 본 느낌이라셔~~~ ㅋㅋㅋㅋ 져아,징돌?
ㅋㅋ 진짜 신기하당~
먼먼이, 나 이사가니 홍대 가깝다하신다 ㅠㅠ
야 난 그냥 부끄러울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2/01 21:01 [ ADDR : EDIT/ DEL ]윰미야 안되겠어. 니가 다시 이사와야겠어!!!!